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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연봉협상 장기화 본문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연봉협상 장기화

대부분의 선수들과 구단주의 연봉협상이 끝난 시점, 아직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선수다. 구자욱은 2014년 삼성라이온즈로 입단하여 13년에는 동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로 했으며 2012년 12월 군복무를 시작하여 14년 9월에 군목부를 마친 후 다시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복귀 후 신인으로써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2015시즌에는 KBO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삼성라이온즈를 대표하는 외야수, 구자욱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시즌 3할에 미치지 못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올시즌 연봉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것이다. 작년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자욱에게 구단측 제시 금액은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10% 삭감된 2억 7000만원, 반면에 선수는 동결을 원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양측 모두 이해가 가지 않은 연봉협상을 하지 않은것이다. 구단측에서도 작년 부진을 이유로 역봉 삭감을 제안하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순리이고, 선수 입장에서는 비록 작년에 부진했다고 하지만 그 동안 삼성라이온즈를 위해서 열심히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한시즌 부진으로 연봉을 삭감하는것이 부당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것이다.
홍 단장은 "구자욱은 팀에 필요한 선수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더 성장해야 한다. 지금도 성장 과정에 있다. 때문에 올해 반등하면 그에 맞는 대우와 프랜차이즈 스타로 예우를 할 방법을 구단도 고민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연봉협상에 대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알수있다. 이에 선택은 구자욱 선수의 몫이다. 어찌보면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협상이 장기화 될 수록 선수에게 불리한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하루 빨리 협상을 체결하고 올 시즌 반등한 모습을 보여준 뒤 내년에는 당당한 연봉을 요구하는것이 프로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문제는 연봉이 아닌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가 우선이다. 양측은 단순히 연봉의 삭감 문제가 아닌 서로 간의 입장차이나 마음의 거리를 얼만큼 좁히고 이해하고 협상을 하는것이냐가 중요한 문제로 보여진다.